기립성 저혈압 원인 / 증상 / 예방법 / 운동

 기립성 저혈압은 급하게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실신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몇몇 의사들은 기립성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무서운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 및 운동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썸네일

 

◆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이란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전체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을 진단하는 방법은 앉아있을 때와 급하게 일어났을 때의 혈압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면 급하게 일어난 후, 5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 ~ 30mmHg가 감소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사람이 누워있거나 앉아있으면 혈액이 내장과 하체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때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반응하여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끌어올립니다.

 

 하체와 내장에 쏠려있는 혈액을 끌어올리려면 정맥 주변의 근육이 정맥을 잘 짜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잘 일어나지 못하면 심장으로 혈액이 충분히 돌아오지 못하고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집니다.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면 뇌는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기립성 저혈압이 심하면 어지러움을 넘어서 실신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낙상, 골절 등의 2차 손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몇 가지 생활습관으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해야 합니다.

 

 1. 하체운동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기 않으려면 하체의 혈액을 심장으로 원활하게 돌아와야 합니다. 이때 하체의 근육이 정맥을 잘 압박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스쿼트와 같은 하체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2. 탈수 예방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해도 기립성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배출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압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압이 낮으신 분들은 땀을 많이 흘린 후에 충분한 양의 물과 적정량의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혈압 환자들이 피해야 하는 생활습관

 기립성 저혈압은 저혈압 환자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저혈압 환자들은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목욕탕의 온탕 속에서 오래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일반인들도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탕 속에 들어가 있으면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갑자기 일어설 때 충분히 수축되지 못하여 심장으로 혈액이 잘 돌아오지 못합니다. 따라서 저혈압 환자들은 온탕 속에 오래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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