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비타민C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은 몸에 이로운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부족하면 우울증, ADHD, 피부노화 등을 유발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비타민C의 효능과 부족증상, 하루 섭취 권장량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콜라겐 생성 및 괴혈병 방지
콜라겐(Collagen)은 세포를 보호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은 폴리팹타이드 세 가닥이 꼬여있는 삼중 나선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폴리팹타이드가 잘 꼬이지 않아 콜라겐의 합성이 줄어듭니다. 콜라겐이 잘 합성되지 않으면 세포의 조직이 약해집니다. 이에 따라 혈관이 약해지고 괴혈병이 생기게 됩니다. 비타민C가 피부미용에 중요한 이유도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신 건강 유지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도파민(Dopam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필수적입니다. 도파민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도파민의 대표적인 역할은 인간을 흥분시켜 인간에게 살아가는 의욕과 흥미,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역시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인간의 수면, 학습, 기억, 기분 등과 관련된 뇌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도파민이 생성되는 데 필요한 물질(코엔자임)으로 작동합니다. 또한 도파민이 노르에피네프린으로 전환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부족해집니다. 이는 인간을 우울하게 만들고, 창의력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낮춰 ADH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우울증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C 농도가 정상인들보다 낮다고 합니다.
항산화제 역할
비타민C는 화학구조 상 전자(Electron)을 쉽게 방출합니다. 비타민C는 전자를 방출하면서 자신은 산화되고 산화된 다른 물질은 환원시킵니다. 이에 따라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화된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있는 효소(NADH)를 통해 환원되어 재활용됩니다.
비타민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져 체내 흡수가 빠르고 배출도 빠릅니다. 또한 몸 속에서 일정량이 재활용됩니다. 반대로 바타민의 재활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디하이드로 아스코르브산(Dehydroascorbate)'이 체내에 쌓여서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C는 적정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양은 하루 500mg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비타민C의 효능과 부족 증상, 일일 권장 섭취량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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