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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방법

당뇨병 환자 당화혈색소 적정수치 및 체크하는 이유 / 공복혈당 의미 / 합병증 예방

by *09* 2022. 7. 25.

 당뇨병 환자가 체크해야 하는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수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로 당뇨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환자 공복혈당 관리 썸네일
당뇨병환자 공복혈당 관리 썸네일

 

 포스트의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상식을 전달합니다. 개인의 구체적인 건강 상담은 주치의를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확인해야 하는 수치 2가지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당뇨병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치는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많이 알려진 공복혈당 수치이고, 다른 하나는 당화혈색소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의 적혈구 중에서 당화된 적혈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는 4~5.5%입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동안 당뇨환자가 건강관리를 잘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공복혈당은 8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혈당입니다. 공복혈당의 정상수치는 99mg/dL 이하입니다. 공복혈당은 하루 전에 당뇨환자가 건강관리를 잘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당뇨환자는 두 가지 수치를 잘 체크하며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때, 당화혈색소 수치로 이전 3개월 간의 건강관리 상태를 알 수 있고, 공복혈당 수치로 하루 전날의 건강관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당뇨환자들에게 당화혈색소의 의미와 적정 목표 수치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공복혈당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당뇨병 환자 공복혈당 적정 수치 및 체크하는 이유

 

 당화혈색소의 의미와 당뇨병 환자들이 확인해야 하는 이유

 당뇨병 진단을 받는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꾸준히 측정하며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HbA1c)는 최근 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공복혈당은 바로 전날의 식단, 생활, 운동 습관들이 즉각적으로 반영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혈당관리를 아무리 잘했어도, 측정 전날의 생활 습관이 좋지 않았다면 공복혈당은 급격히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의 수치는 바로 전날에 운동을 많이 하거나 과식을 하여도 즉각적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최근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조절치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혈액 속의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합니다. 적혈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헤모글로빈을 혈색소라고도 부릅니다.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은 혈색소에 들러붙는 성질을 가집니다. 이때, 포도당이 들러붙은 혈색소를 당화가 된 혈색소, 즉 당화혈색소라고 부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전체 혈색소 중에서 당화된 혈색소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5%라면, 전체 혈색소 중에서 5%가 당화된 혈색소인 것입니다.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는 4~5.5%입니다. 혈액 속의 당 수치가 높으면 더 많은 혈색소에 당이 들러붙게 됩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6.5%를 넘어가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혈색소를 품고 있는 적혈구의 평균 수명은 120일 정도입니다. 당화된 혈색소를 품고 있는 적혈구의 평균 수명은 90일 정도입니다. 따라서 90일이 지나면 몸속의 당화된 적혈구(혈색소)는 모두 교체가 됩니다. 이 90일 동안에 하루하루의 당 수치에 따라서 그날에 생성된 적혈구에서 당화된 적혈구의 비율이 결정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이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90일 동안의 평균 당 수치를 나타내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적정 수치, 목표치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는 4~5.5%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를 넘어가면 당뇨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당뇨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정상인 수치(5.6% 미만)로 맞추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당뇨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정상인 수치로 낮췄을 때, 각종 신장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증가한 보고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당뇨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5.6~6.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환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수치인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수치를 알아보았습니다. 의사들은 당뇨병 환자들도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당뇨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피해야 할 음식들이 많습니다. 아래의 링크에 당뇨 환자가 피해야할 음식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당뇨 환자 식단/당뇨 환자가 지켜야할 것/당뇨 환자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고혈압은 심부전증,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아래의 링크에 고혈압의 합병증과 고혈압약의 부작용을 정리해두었습니다.

고혈압약 부작용 / 고혈압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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